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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Y 바이크 타는 아재
울진드라이브코스(바이크투어코스)처음으로 맛본 돌고래고기. 본문
오늘 소개를 할 것은 바이크 투어 후기 입니다.
이번에 울진으로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18일 오전에 비가 안오길래 동네형과 약속한데로 울진으로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가기전에 기름 만땅채워주고!!
영종도 구읍뱃터에서 배를 타고 GSX-S1000과XG750 월미도에서 출발!!
가는 도중에 비가 올까봐 정말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이 안내려서 좋았습니다.
가는길은 그다지 밀리지 않고 괜찮았습니다.
비가 내린다는 구라청에 다들 집에 있어서 그런거겠죠?
한참을 달리고 달려서 용인을 조금 지나서 간단하게 아점(브런치)을 먹기로 했습니다.
어디서 먹을까 보다가 바로 옆에 롯데리아가 있길래 들어갔습니다.
간단하게 먹기에는 햄버거가 제일 좋은거 같습니다.
1층은 주문층.
점심특가로 나온 햄버거 셋트를 시켰습니다.
4천원으로 배부르게 먹을수가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와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3층도 있습니다.3층은 남자화장실이 있어서 한번 올라가 봤습니다.
물을 많이 먹어서 그런가 자꾸 화장실만 찾는거 같습니다.
사람들도 별로 없고 한산합니다.
날씨는 흐려도 습기가 있어서 더웠습니다.
시원하게 땀을 식혀야겠습니다.
드디어 햄버거가 나왔습니다.
푸짐하고 배가 부를꺼 같습니다.
오랜만에 먹으니까 정말 맛있었습니다.
동네형은 콜라리필까지 해서 먹었습니다.
저는 배가 불러서 패스!!
햄버거를 다먹고 담배타임을 가진 뒤 먼길을 향해 다시 출발을 했습니다.
아주 즐거운 투어가 될꺼 같은 기분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멈출때마다 확인을 하는건 바로 날씨 입니다.
아직까지는 울진까지 날씨가 좋게 나옵니다.
또 한참을 달려서 목을 축이기 위해 제천에서 스톱을 했습니다.
주차를 할수 있는 편의점에서 바이크를 대고 커피한잔을!!
아메리카노를 한잔 시원하게 먹었습니다.
역시 얼음이 들어가야 더 시원합니다.
조금 쉬다가 다시 출발 합니다.
많이 쉬면 좋겠지만 갈길이 멀어서 쉴수가 없었습니다.
중간에서 또 잠시 쉬고 있습니다.
어딘지도 모르는 곳에서 담배로 마음을 달래줍니다.
조금 더 가다보니까 사람들이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고 있는곳이 있길래 잠시 또 쉽니다.
비가 내려서 그런지 물살이 조금 심하게 흐릅니다.
역시 시골은 산 경치가 정말 좋은거 같습니다.
공기도 맑고, 담배와 함께 좋은 공기를 흡입합니다.
뭉개구름이 있어서 뷰가 더 좋습니다.
비가 내릴꺼 같은 날씨였는데도 아직은 안옵니다.
도착을 할때까지 제발 내리지 말기를 바랄뿐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사진촬영!!
셀카도 한번 찌고!!
고생이 많은 내 바이크!!
길도 막히는 곳이 별로 없어서 편안하게 천천히 왔습니다.
커브길도 많고 코너링 하기 정말 좋은 곳입니다.
지금까지 오면서 라이더를 한명도 못본거 같습니다.
다들 집에서 안나왔나봅니다.
동네형 바이크도 고생이 많구나!!
잠시 쉬고 또 다시 출발 가도가도 거리는 줄지가 않는거 같습니다.
드디어 봉화로 접어들었습니다.
이제 울진까지는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봉화에 들어와서 조금 더 가니까 비가 내립니다.
많이는 내리지 않아서 잠시 쉬었다 가기로 합니다.
급하게 충전기 빼고 핸드폰도 빼고 다 가방에 넣고 방수 커버를 쒸었습니다.
조금 지나고 나니까 비는 잠깐 멈쳤습니다.
하늘은 점점 흐려집니다.
날씨가 갑자기 변해서 왠지 두렵습니다.
안올꺼 같은 날씨인데 비가 갑자기 오니 황당했습니다.
비 덕뿐에 주변경치도 구경하고 좋았습니다.
산에서는 안개도 나옵니다.
사진으로는 더 멋진 풍경이 안나옵니다.
시골동네라서 조용합니다.
가끔씩 지나가는 자동차들이 이곳에 멈쳐서 잠쉬 쉬었다 가곤 합니다.
한5분이 조금 넘었나?갑자기 비가 더 오기 시작을 합니다.
저희는 부랴부랴 비를 맞고 출발을 합니다.
조금 올라가니까 천막이 쳐져있는 곳이 있길래 잠시 비를 피하러 들어 갔습니다.
바이크가 조금 드러웠는데 자동 세차 중입니다.
시원한 커피를 마시면서 비가 그치기를 기다립니다.
1시간을 더 기다렸는데 그칠꺼 같지가 않습니다.
저는 비를 맞고 처음 라이딩을 해봐서 긴장이 됩니다.
동네형이 자꾸 빨리 가자고 비 맞는것도 다 추억이다라고 말을 했는데,저는 쉽게 출발하자는 예기를 못헸습니다.
비길에는 위험도 하고 해서 또 헬멧에 물이 묻어서 앞이 보이질 않습니다.
이제 울진까지 거리는 30분!!
비가 오는 관계로 1시간은 더 가야 도착을 할꺼 같습니다.
오후 7시나 되서 비를 맞고 가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가다 보니까 금방 어두워졌습니다.
비는 오고 어둡고 정말 저는 최초의 악조건 라이딩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동네형은 경험이 있다고 하는데 저는 쉽지가 않습니다.
일단은 모텔은 예약을 하고 네비를 찍고 숙소로 이동을 합니다.
야놀자에서 검색을 해서 4만원에 예약을 했습니다.
드디어 도착을 했습니다.
필모텔 입니다.숙소 상태는 그렇게 좋지는 않았습니다.
저렴한 가격이라서 왔습니다.
8시가 넘어서야 겨우 도착을 했습니다.
울진은 비가 안올지 알았는데 안그치고 계속 내렸습니다.
도착을 하고 조금 있으니까 비가 그칩니다.
일단 들어가서 개인 정비를 하고 동네형 친구를 만나서 밥먹을겸 술한잔 하러 갑니다.
숙소에서 한 5km 정도 나오면 어시장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고래고기를 판매를 한다고 합니다.
울진에 왔으면 한번 먹어봐야 한다고 합니다.
동네형 친구가 울진 출신이라서 가이드를 해줬습니다.
9시에 시장에 도착을 했는데 대부분 문을 닫은 상태였습니다.
시장국밥집이라는 아는집 한군데가 다행히 문을 열고 있어서 들어갔습니다.
또 도착을 했으니 인증샷!!
동네형과도 인증샷!!
드디어 주문을 한 메뉴들이 나오기 시작을 합니다.
생간 처음에는 못먹었는데 지금은 잘 먹습니다.
천엽도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고래 고기 입니다.
우리나라에서 3-4군데 밖에 판매를 안한다고 합니다.
보쌈의 느낌이 조금 납니다.
길쭉한건 돌고래 지느러미 입니다.
고래 사냥은 불법이라서 그물에 걸리거나 그런걸 잡아다가 판다고 합니다.
저도 처음 먹어보는거라서 한입 먹었는데 그냥 먹는것이 아니라 소금이랑 뭐 이것저것 넣은 것에 찍어서 먹어야 합니다.
마치 양꼬치를 먹을때 처럼 말입니다.
양념에 찍어서 먹었는데 뭔가 이상한 맛이 입안에 맴돕니다.
처음 맛을 보는거라서 맛이 이상해도 몇점 더 먹었습니다.
제 입맛에는 별로 잘 안맞는거 같습니다.
참치집에 가면 파는 눈물주랑 비슷한 느낌 입니다.
많이 먹고 술까지 먹으면 바로 다 나올꺼 같은 기분 입니다.
그래도 새로운 경험을 했습니다.
이건 복어탕 입니다.
복어도 처음 먹어봤습니다.
울진에 와서 처음 먹어보는 메뉴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살도 부드럽고,국물도 시원하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음식을 다먹고 그냥 들어가기가 아쉬워서 동네 한바퀴 돌기로 하고 걸었습니다.
소화도 시킬겸 해서 걷는데 왠지 저번에 갔던 속초거리하고 비슷했습니다.
저녁이라서 사람도 별로 없고 썰렁했습니다.
중간에 카페베네가 있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먹고 또 돌아다녔습니다.
중간에 이런 조각상도 있고 왜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일단 있으니까 찍었습니다.
호프집을 들어갈려고 했는데 대부분 주점들이 많아서 다시 돌아오다가 편의점에서 외국인 두명이 맥주를 먹고 있길래 그 옆자리에서 먹기로 했습니다.
왠지 외국사람하고 예기를 하면 재밌을꺼 같았습니다.
싸고 맛있는 필라이트 맥주에 안주 핫바를 사서 한잔씩 하면서 외국사람하고 예기도 하면서 즐겁게 먹었습니다.
한명은 영국인,한명은 캐나다인이였습니다.
둘다 저희 보다 나이가 어려서 놀랬습니다.
간단하게 500cc두캔씩 마시고 택시를 타고 숙소에 도착을해서 숙소 나가기 전에 사놓은 맥주와 안주를 또 먹었습니다.
숙소에서 이런저런 예기를 하다보니 벌써 새벽4시가 넘었습니다.
이불깔고 바로 잤습니다.
아까 널어 놓은 젖은 옷들이 마르기를 바라면서 말입니다.
팬티까지 젖는 느낌이 이런거구나 처음 경험을 했습니다.
느낌은 별로 좋지 않습니다.찝찝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밖엘 보니 파도가 치는 바다였습니다.
아침부터 경치가 좋은 곳을 보니 기분도 좋아졌습니다.
바람이 조금 불어서 파도 소리가 유난히 크게 들립니다.
이제 출발 준비를 하기 위해서 대충 드라이기로 말리고 9시 조금 넘어서 출발을 합니다.
잠을 4시간도 못자고 나와서 피곤할지 알았는데 별로 피곤하지 않았습니다.
배 시간이 있기 때문에 막배를 탈려면 속도를 내야 했습니다.
거의 쉬지도 않고 속도를 내서 왔는데 배가 고픈 관계로 아점을 먹고 가기로 했습니다.
주변에 한식부페가 있었는데 달리다 보니 다 지나쳤습니다.
그래서 네비에 나온 주변 식당을 찾다보니 기사식당이 있길래 왔습니다.
기사식당 음식은 알아주지 않습니까?
엄마네 기사식당 왠지 어머니에 손맛이 있어서 맛있을꺼 같았습니다.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자리도 넓게 앉았습니다.
메뉴는 불고기백반을 주문을 했습니다.
반찬도 맛있어서 리필을 했습니다.
처음에 나왔을때 찍었어야 했는데 배가 고파서 먹다보니 중간에 찍었습니다.
불고기가 맛있고 질기지가 않아서 더 좋았습니다.
밥도 추가로 해서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날씨를 확인을 하니 집에 갈때까지는 비가 안올꺼 같습니다.
다행이라고 생각을 하고 바로 또 출발을 합니다.
수원인가 부터 차들이 많아서 시간이 많이 지나갔습니다.
그러나 저희는 요리조리 건법을 통해서 잘 빠져 나왔는데 빗방울이 하나둘씩 떨어지는 겁니다.
그래 어제 그렇게 맞고 운전을 했는데 이정도는 맞는것도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이 조금 편했습니다.
다행이도 조금 내리고 내리질 않아서 좋았습니다.
드디어 월미도에 도착을 했습니다.
배가 올 시간까지 한 40분 넘게 남았습니다.
열심히 달려온 보람이 있습니다.
집 근체에 오니 피로감이 점점 더해집니다.
저녁도 먹어야 하니까 시원한 냉면을 먹으러 갑니다.
운서동 넙디에 있는 ok냉면 왕만두집이 있다길래 먹으러 왔습니다.
오늘 가는집마다 사람들이 별로 없었습니다.
동네형이 먹을만 하다고 해서 왔습니다.
메뉴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다른것은 나중에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
저는 오늘 물을 많이 먹었기 때문에 비빔냉면으로 주문을 하고 동네형은 물먹는 하마 처럼 물냉면을 주문을 했습니다.
그렇게 물을 많이 먹었는데도 또 물이 들어가나 봅니다.
물냉면 입니다.
보기보다 그릇이 커서 놀랬고,두번째는 다른 냉면집보다 양이 많아서 놀랬습니다.
그렇다고 맛이 없는것도 아니였습니다.
거기다 가격도 싸고 사장님도 친철하고 좋았습니다.
1박2일 울진투어 이렇게 시원한 냉면으로 마무리를 합니다.
출발할때 0으로 마져놓고 집에 와서 보니 730km 정도를 탔습니다.
기름을 한 네번은 넣은거 같습니다.
빨리 달려서 그런가 연비도 20km 밖에 나올질 않았습니다.
총 36리터의 기름을 넣었습니다.
다음에 또 가고 싶은 곳입니다.비가 안온다면 말입니다.
저렴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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