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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Y 바이크 타는 아재
스쿠터 램마운트 장착하러 성수동까지 이동(올드 바이러스 매장)/저녁에는 돌판구이촌에서 삼겹살을!! 본문
이번에 스쿠터를 하나 더 장만을 했는데 램마운트가 없어서 이리저리 찾아 보다가
네이버 밴드에서 판매를 하는 곳이 있어서 연락을 했습니다.
원래는 택배로 받을까도 했는데,시간도 있고 해서 직접 가서 달기로 하고 인천에서 출발을 했습니다.
판매를 하는 곳은 성수동 입니다.
네비를 찍어보니 50KM 정도 됩니다.
아직 스쿠터를 길들이기 중이라서 빨리는 못달리고 속도는 80KM 이하로 달립니다.
대부분 60KM 정도를 달리지만 말입니다.
램마운트가 없이 갈려니 길이 헷깔립니다.
신호에 걸리면 또 지도 보고 달리고 그러다가 좌회전인데 지나쳐서 다시 돌아서 달리고 했습니다.
예전에는 네비 없이 어떻게 다녔나 모르겠습니다.
정말 사람이 편해지니까 전자기기가 없으면 많이 불편합니다.
암튼 네비를 잘 듣고 목적지에 도착을 했습니다.
11시까지 사장님이 오시라고 했는데 어떻게 시간을 맞춘듯 딱 11시에 도착을 했습니다.
여기가 맞나 전화를 할려는 찰라 바로 문을 열고 나오시는 사장님을 봤습니다.
인천에서 왔다니까 놀라십니다.
무지 한가해서 그렇습니다.
투어도 없고 솔투를 해야 해서 어디든지 갈 생각이였는데 드라이브 겸 잘 됬습니다.
이곳은 올드바이러스라는 바이크 물품들을 판매를 하는 곳 입니다.
아쉬운건 램마운트 박스에 미러 브라켓이 없는 겁니다.
가지고 올려면 1시간30분이 걸린다고 해서 대충 핸들용 브라켓을 달았습니다.
약간 불안하긴 하지만 임시로 어쩔수 없이 달아봤습니다.
다 장착을 하고 바이크 커버를 벗기는데 아주 오래된 바이크가 등장을 했습니다.
2달을 세워놨다고 하는데 이게 과연 시동이 걸릴까 했는데 몇번을 시도 끝에 시동이 걸렸습니다.
와우!!
할리데이비슨에 말발굽 소리가 우렁차게 들립니다.
타고 나가실려고 밖으로 빼고 계십니다.
주위 사람들의 시선이 바로 느껴 집니다.
저도 순간 가슴이 요동을 칩니다.
이 모델은 할리데이비슨 헤리티지 에보 라는 모델 입니다.
년식을 듣는 순간 정말 깝짝 놀랬습니다.
73년식 이라는 겁니다.
거의 40년이 되어가는 바이크가 이렇게 멀쩡하게 시동이 걸리다니 정말 놀라웠습니다.
그래도 년식이 있어서 그런지 디스크에 녹이 있고 엠블럼에도 녹이 많이 있었습니다.
뭐 닦으면 또 반들반들 하겠지만 말입니다.
키로수도 얼마 되지 않았습닌다.
한바퀴 다 돌고 다시 시작인지도 모르지만 이걸 가지고 투어도 가끔 나간다고 합니다.
40년 정도 된 바이크 치고는 정말 관리를 잘 하신거 같습니다.
헤리티지 에보 모델은 이제 할리데이비슨에서 생산을 하지 않는 모델 입니다.
부품은 뭐 만들어서 달던가 해야 합니다.
운이 좋으면 어디서 구할수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그 오랜 시간 동안 엔진이 멀쩡하다는게 신기 합니다.
왠만해선 10년을 타기도 힘든데 거듭 놀랍습니다.
레드로 바이크의 끝판왕을 본거 같습니다.
아마 잘 관리 하면 판매 가격도 많이 올라갈꺼 같습니다.
찾는 사람이 있겠죠?
나중에 약간 커스텀을 해서 타도 괜찮을꺼 같습니다.
이렇게 오래된 바이크를 처음 봐서 저도 왠만하면 오래 오래 타고 싶습니다.
이제 기변은 생각을 안해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멋진 바이크를 구경을 다하고 이렇게 램마운트를 달았습니다.
택배로 미러 브라켓이 오면 바로 달아야겠습니다.
주행을 하는데 계속 흔들려서 신경이 많이 쓰였습니다.
지금 시거잭을 달까 생각 중인데 달아야겠죠?
아니면 그냥 이대로?
달면 동네 사람들하고 같이 달아야겠습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날씨가 조금 추웠습니다.
반팔과 가을점퍼를 입었는데 주행풍에 덜덜 떨었습니다.
조금 더 따듯하게 입고 올껄 날씨가 더울지 알고 얇게 입고 나왔는데 후회를 합니다.
이제 무조건 따듯하게 입고 바이크를 타야겠습니다.
고모가 부평 성모병원에 입원을 하셔서 병문안을 갔습니다.
저녁이 되어서 밥을 삼겹살로 간단하게 먹기로 하고 근처 고기집으로 갔습니다.
마침 병원에서 5분 정도 거리에 있는 돌판구이촌이 있었습니다.
저녁때 인데 사람이 저희 밖에 없었습니다.
장사가 잘 안되는 집인가라고도 생각을 했습니다.
조금 지나니까 사람들이 한두명씩 들어오기 시작을 합니다.
저희는 삼겹살 삼인분을 주문해서 둘이 먹었습니다.
밑 반찬은 뭐 별거는 없지만 양념게장도 먹을만 했습니다.
예전에 잘 못 먹었다가 배탈이 난적이 있지만 한번 더 먹어봤습니다.
삼겹살도 먹을만 했고 돌판에다가 구워서 먹으니 괜찮았습니다.
더 먹을수 있을꺼라 생각을 했는데 배가 불러서 더이상 먹지를 못했습니다.
오랜만에 형과 밥 한끼 해서 좋았습니다.
쉬는날 하루 알차게 보냈습니다.
2017/10/13 - [바이크 소개 및 일상] - 캔암 BRP 디펜더 1000 XT CAB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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