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검사소에서 환경검사 후기/할리데이비슨 스트리트750.

 

오늘은 인천검사소에서 환경검사를 받은 후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바이크를 처음 사고 벌써 3년이란 시간이 지났습니다.

시간 엄청 빨리 갑니다.

그만큼 바이크와 함께한 시간이 오래됬습니다.

처음에는 관리를 잘 해 줬는데 지금은 막 탑니다.

왜그럴까요?

인천에 아는 검사소는 인천검사소와 서인천검사소 두군데 밖에 모릅니다.

그래도 한번 가봤던 인천검사소로 이동을 했습니다.

제가 제일 걱정이 됬던건 바로 에쿠스 쌍발혼이 걸릴지 안걸릴지였습니다.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날씨가 조금 싸늘해서 그런지 아침에 사람들이 없이 쓸쓸했습니다.

집이 영종도라서 항상 이렇게 배를 타고 월미도로 나와서 가야 합니다.

빨리 무료다리가 생겨서 자유로이 다녔으면 좋겠습니다.

제3육교가 과연 무료도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드디어 도착을 했습니다.

서류는 보험증권,필증,신분증과 15000원이 필요 합니다.

근데 신분증을 냈었나 기억이 잘 안납니다. 이런

 

 

 

 

아침 일찍와서 이륜차는 아무도 없고 저 혼자 있습니다.

검사소에 와도 쓸쓸 합니다.

서류 접수를 하고 나왔습니다.

 

 

 

 

이륜차 보다 차들이 많았습니다.

저는 뒤에서 줄을 서로 있었습니다.

한차 검사 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립니다.

지루하고

심심하고

시간도 안가고 바이크 세워 놓고 돌아다녔습니다.

 

 

 

 

바로 옆에 고객 쉼터가 있길래 들어가 봤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앉아 있었습니다.

저는 담배나 하나 필곳이 없나 찾아 다녔습니다.

쉼터를 지나서 문으로 나가니 짜잔!!

 

 

 

 

이렇게 흡연 공간이 있습니다.

시간도 많고 해서 여기서 조금 시간을 때우기로 했습니다.

한 세까치는 핀거 같습니다.

다시 자리로 갔더니 조금 빠졌길래 바이크를 옮겼습니다.

이제 저의 차례가 왔습니다. 아싸!!

 

 

 

 

바이크를 화면에 맞게 세우고 검사를 시작을 합니다.

떨리는 마음은 어쩔수가 없나 봅니다.

불합격 당하면 짜증날꺼 같습니다.

일단 예열을 시키고 머플러 소음기 측정을 먼저 합니다.

머플러 구변은 되어 있으니까 안심을 했습니다.

근데 머플러 소리가 크다고 소리를 조금더 줄여야 할꺼 같다고 예기를 했습니다.

구변을 하면 소음이 커도 괜찮을꺼라 생각을 했는데 아닌가 봅니다.

다음에 환경검사 올때는 105데시벨이 넘을꺼 같다고 합니다.

 

 

 

 

크락션도 한번 눌러보라고 해서 살짝 눌렀습니다.

제일 떨리는 순간이였습니다.

다행히 아무말을 안하는거 보니 통과 한거 같습니다.

이제 모든게 끝난 느낌 입니다.

서류만 받으면 진짜 끝입니다.

결과는?

 

 

 

 

짜잔!!

모든 부분에서 합격을 했습니다.

배기음이 조금 불안하기는 합니다.

다음에 올때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검사관분이 배려를 해서 이정도 인거 같습니다.

스로틀을 몇번을 땡겨서 제일 낮게 나온걸 측정한거 같습니다.

왜냐면 후적소음까지 측정이 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제 2년동안은 편안하게 탈꺼 같습니다.

혼 구변은 안해도 되는걸로 생각이 듭니다.

구변대행을 맏기면 더 수월하기는 하는데 돈이 더 들어 갑니다.

어려운거 하나 없습니다. 간단합니다.

무사 통과!!

간단한 환경검사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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