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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Y 바이크 타는 아재

스쿠터와 할리 아메리칸의 콜라보 속초 투어(숏코너는 힘듭니다)일산,파주,적성,평화의댐,속초(봉포머구리횟집). 본문

음식과여행

스쿠터와 할리 아메리칸의 콜라보 속초 투어(숏코너는 힘듭니다)일산,파주,적성,평화의댐,속초(봉포머구리횟집).

가지니 다르마트마 2017. 7. 1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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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쉬는날에 영종도에 사는 형과 동생하고 속초투어를 가기로 했습니다.

저는 미리 할리데이비슨 점검이 있어서 고민이 많이 됬습니다.

일단은 아침에 같이 배를 타고 나가서 9시에 영업을 하니까 그때 전화를 해서 점검 날짜를 옴기고 되면 바로 속초로 고고하는거고 안되면 점검을 받고 가기로 했습니다.

가기전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는 시간에 전화를 해서 다행이 날짜 변경을 했습니다.지금 벌써 두번째 날짜 변경입니다.

저번에는 비가 와서 옴기고 이번에는 속초 간다고 옴기고 거의 한달이나 딜레이 됬습니다.

암튼 이제 달리는 일만 남았습니다. 렛츠고!!!

가기전에 롯데마트에서 펑크킷 지렁이를 하나사고 출발을 합니다.

항상 위험 상황은 대비를 해야해서 저는 바람을 넣을수 있는 펌프를 가지고 갑니다.

이제 완변하게 갖추고 안전운전으로 주행.

일산은 지나서 파주를 지나서 적성쪽으로 갔습니다.

 

 

 

 

 

 

아침을 먹지 않았기 때문에 아침겸 점심으로 한끼 먹으러 할매순대국집에 들어왔습니다.

배부르게 먹을수가 있는건 국밥 말고는 없는거 같습니다.

시간도 얼마 안걸리고 간단하게 빠르게 먹을수 있습니다.

 

 

 

 

 

 

국물이 진해서 맛있어 보입니다.

이제 간을 맞추고 흡입 준비 합니다.

 

 

 

 

 

 

와우!!!정말 맛있습니다.

배가 고파서 그런지 몰라도 순대도 부드럽고 머릿고기도 부드럽고 국물도 딱 제 입맛에 맞았습니다.

신나게 맛있게  먹고 달리 준비를 합니다.

아침에는 날씨가 흐려서 잘 몰랐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니까 점점 더워졌습니다.

몸에 조금씩 땀이 흐르기 시작을 합니다.

속초까지 잘 갈수 있을까?

이더위를 참고 가야 합니다.이왕 출발을 했으니 목적지까지 무조건 가야겠죠?

 

 

 

 

 

 

한참을 산 코너를 돌고 돌아서 산꼭대기에 이름모를 전망대가 있길래 여기서 쉬었다 가기로 했습니다.

몇분 정도 쉬시는 분들도 보입니다.

 

 

 

 

 

 

밴치도 있고 그늘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기서 사진을 몇장 찍기로 합니다.

컨셉사진을 찍기 위해서 여러가지 포즈로 찍어 봅니다.

주변분들이 미소를 지으십니다.

우리가 조금의 즐거움을 준거 같습니다.

 

 

 

 

 

 

점프샷을 한번 찍어 봤습니다.잘 나왔나요?

한 3M는 뛴거 같습니다.

세명이 같은 포즈로 한컷 정말 재밌었습니다.

이렇게 마무리를 하고 다시 출발을 합니다.

아직 갈길은 멀고도 멉니다.

 

 

 

 

 

 

그 다음으로 도착을 한곳은 평화의 댐 입니다.

아직 위에는 괜찮은데 댐 공사가 한참이라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뷰가 정말 엉망진창이였습니다.

근데 정말 거대 합니다.

완벽하게 공사가 마무리 되면 또 한번 놀러와야겠습니다.

멋있는 댐을 보러 말입니다.완성된 댐이 기대가 많이 됩니다.

다음에 올께 기다려라 평화의 댐아!!!

 

 

 

 

 

 

또 달리고 달려서 설악산 휴계소에 잠깐 들렸습니다.

계속 코너를 타고 와서 그런지 배도 고프고 목도 많이 말랐습니다.

스쿠터가 코너에서는 정말 짱인거 같습니다.

험난한 산코너를 자유자제로 잘 나갑니다.

저는 뒤에서 따라가느라고 정신이 없었습니다.

저는 그래서 제 속도에 맞쳐서 천천히 안전하게 따라갔습니다.

코너를 타고 싶으신 분들은 이코스로 오셔도 좋을꺼 같습니다.

휴계소에서 호두과자랑 간단하게 음료수를 마시고 다시 출발을 합니다.

 

 

 

 

 

 

드디어 종착지인 속초에 도착을 했습니다.

속초에 도착을 하면 들려야하는 곳 바로 봉포머구리 횟집입니다.

속초에 왔는데 물회 한접시는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관광버스로도 사람들이 단체로 많이들 왔습니다.

 

 

 

 

 

 

시원한 물회를 마구마구 흡입을 하고 나왔습니다.

배가 부릅니다.날씨도 더운데 더위가 싹 없어진거 같습니다.

바닷가라서 바람도 많이 불고 시원합니다.

 

 

 

 

 

 

먼저 숙소를 잡고 돌아다니기로 합니다.

속초해수욕장 근처에 모텔이 있길래 여기어때 앱으로 찾아서 갔습니다.

그래도 세명이서 충분히 잘수 있는 공간이였습니다.

샤워를 싹하고 이제 밖으로 구경갑니다.

밖에 나오니까 벌써 어두운 밤이 됬습니다.

평일이라서 그런지 주변에는 사람들이 한명도 없습니다.

뭐 조용하고 좋기는 하지만 조금 썰렁합니다.

 

 

 

 

 

 

바닷가 근처에 연인들의 포토존이 있습니다.

하트로된 나무도 있고 저희는 굴하지 않고 남자셋이 사진 찍기 놀이를 합니다.

그나마 주변에 연인들이 없고 술판을 벌리고 계시는 어르신들뿐이라서 다행이였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보면 이상하게 볼수도 있었을꺼 같습니다.

조금 돌아보고 저녁에 술한잔을 하러 택시를 잡고 동명항으로 갑니다.

택시 아저씨가 추천을 하길래 갔는데 번화가를 가달라고 했더니 그냥 회팔고 조개구이를 파는 그런 동네였습니다.

저희는 맥주한잔을 먹기위해서 번화가를 가달라고 했는데 말입니다.

일단은 걸어서 빠져나왔습니다.

거의 한시간을 걸은거 같습니다.

주변에 슈퍼 아줌마한테 근처에 번화가가 있냐고 물어봤더니 속초는 시골이나 다름이 없어서 다른데 처럼 그런 번화가는 없다고 하십니다.

걷고 또 걸었습니다.시간은 이제 저녁 11시가 다 되어 갑니다.

걸어서 보니 소고기하고 회를 파는 축산거리가 나왔습니다.

이곳에는 금연거리라고 적혀 있습니다.

주변이 깨끗해 보이기는 했습니다.

담배꽁초도 하나도 보이질 않았습니다.

근데 옷가게는 많은데 호프집은 한개도 안보입니다.이런.

걷고 또 걸어서 거의 지쳐서 숙소로 돌아가야하나 할때쯤 짜잔!! 호프집이 하나 보였습니다.

 

 

 

 

 

그 이름 바로 사바사바 치킨호프 집입니다.

와 맥주 한잔 하겠다고 한시간을 걸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시원한 맥주 한잔 쭉 들이킵니다. 꿀꺽!꿀꺽!캬~~~~시원합니다.

치킨 한마리를 주문을 했습니다.그것도 순살로 뼈는 먹기가 힘들어서 못먹겠습니다.

 

 

 

 

 

 

드디어 치킨이 나왔습니다.간장 치킨이였습니다.짭짤 합니다.

양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간단히 먹기 딱 좋았습니다.

인당 500CC 두잔씩 먹고 택시를 타고 숙소로 복귀 합니다.

너무 늦게 까지 놀면 다음날 집에 가기 힘들어지니 일찍 자야 합니다.가까운 거리도 아니고 말입니다.

 

 

 

 

 

 

아침이 밝았습니다.

기상은 아침8시에 기상을 해서 후다닥 준비를 합니다.

가기전에 간단하게 컵라면을 먹으러 편의점에 왔습니다.

부대찌개 라면 맛있었습니다.

가다가 목도 마르니 17차 음료도 샀습니다.

이제 또 출발 합니다.

 

 

 

 

 

 

달리고 달려서 38선 휴계소에 잠깐 머물렀습니다.

날씨는 점점 더 뜨거워 집니다.

반팔을 입고 싶었지만 살이 탈까봐 더워도 긴팔을 입었습니다.

 

 

 

 

 

 

예전에 왔을때하고는 뷰가 전혀 달랐습니다.

그이유는 바로 물이 없다는 것이였습니다.

가뭄이라서 그런지 강에도 물이 거의 다 말라갔습니다.

물이 가득했던 곳이 이렇게 말라 있다니 정말 놀라웠고 아따까웠습니다.

비가 내리는건 싫지만 그래도 비가 왔으면 하는 바램은 있습니다.

잠시 쉬었다가 다시 출발.

 

 

 

 

 

 

양평쪽으로 가다가 해장국집이 보이길래 바로 들어갔습니다.

덥기도 하고 배도 고프고 해서 발빠르게 이동을 했습니다.

안에 들어왔는데 그렇게 시원하지가 않아서 실망.

그래도 조금이나마 더위를 식힐수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한우 육개장을 주문을 해서 먹었습니다.

한우라서 그런지 고기가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가격은 조금 나갔지만 가격만큼 맛도 있어서 만족을 했습니다.

밥을 후딱 헤치우고 땀도좀 식히고 또 길을 나섭니다.

 

 

 

 

 

 

월미도에 가기전에 배시간이 조금 남아서 서울 봉천동에 있는 야마하 매장에 바이크 구경을 하러 들어갔습니다.

야마하 매장은 처음인데 멋진 바이크가 많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눈요기 제대로 하는거 같습니다.

 

 

 

 

 

 

바이크도 멋지기도 하지만 에어컨이 나와서 시원했습니다.

 

 

 

 

 

 

티맥스에 앉아 봤는데 와 자세가 정말 편했습니다.

하나 계약을 하고 싶었습니다.이거 타고 전국일주 가도 몸의 피로도가 별로 없을꺼 같은 느낌이 듭니다.

속도도 잘나오지 승차감도 편하지 연비도 어느정도 나오지 뭐 나무랄데가 없는 바이크였습니다.

 

 

 

 

 

새로나온 XMAX도 보였습니다.

티맥스하고 비교를 하니 너무 작아 보입니다.

발 포지션도 짧아서 오래 타기는 힘들꺼 같았습니다.

 

 

 

 

 

 

이건 SR400 입니다.클래식 바이크 80-90년대에 타던 그런 바이크 입니다.

 

 

 

 

 

 

이곳은 MT시리즈가 한자리에 다 모였습니다.

다들 멋진 바이크 아니겠습니까?

더위도 식혔으니 이제 배를 타러 월미도로 출발합니다.

서울 시내를 지나야해서 차도 많이 막히고 정말 힘들었습니다.

 

 

 

 

 

 

드디어 월미도에 도착을 했습니다.

도착을 하니까 마음이 조금 편안하 느낌이였습니다.

동네에 왔으니 그런거 같습니다.

배가 아닌 다리가 있었다면 더 좋았을껄.

왜 나라에서는 이런걸 신경을 안써 줄까요?

영종도에 사는 사람들은 교통때문에 많이 힘들어하는걸 아나모르나!!!

이번에 문대통령님께서 신경을 좀 써줬으면 좋겠습니다.

아님 영종대교라도 하부도로만 개방을 해줘도 괜찮을꺼 같은데 말입니다.

한국의 인식이 개인주의적이 많아서 그런거 같습니다.

 

 

 

 

 

 

도착을 한 기념으로 사진 한방 찍었습니다.

속초 투어를 무사히 다녀와서 다행입니다.

 

 

 

 

 

 

이번 속초 투어의 경로 입니다.

거리는 630KM 정도 됩니다.

가는데만 10시간 정도 걸렸습니다.쉬엄쉬엄가서 그렇습니다.

코스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대충 이 코스로 갔습니다.

가는길은 코너가 너무 많습니다.

코너 좋아하시면 바로 이곳입니다.

다음에 또 같이 갔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전 집에 아는 동생들이 온다고 해서 저의 집에서 술판을 벌였습니다.

새벽까지 마시고 한명은 집으로 한명은 회사로 한명은 거제도에서 인천까지 와서 집에서 같이 있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헤어지기로 했습니다.국수가 먹고 싶다길래 을왕리에 있는 황해 칼구수 집으로 갔습니다.

영종도 한바퀴 돌고 먹는 칼국수 괜찮습니다.

조개에서 뻘이 조금씩 씹히는거 빼고는 먹을만 합니다.

배부르게 먹고 동생 배타야 하니까 구읍뱃터로 출발을 합니다.

2틀동안 알차게 보낸거 같습니다.

 

 

 

2017/07/14 - [바이크 소개 및 일상] - 할리데이비슨 포티에잇 스포스터 바이크.(FORTY-E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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