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전소 맛집/내고향 돼지불백 전문점/저렴한 가격으로 맛나게 먹을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를 할 맛집은 영종도 전소에 위치해 있는 내고향 돼지불백 전문점 입니다.

회사 동생들하고 저녁한끼 먹으러 갔습니다.

아는 사람이 추천을 해서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저녁이 되어 가니 점점 날씨가 싸늘해져 갔습니다.

바람도 어찌나 많이 부는지 몸이 저절로 덜덜 떨렸습니다.

회사 동생이 바이크를 타고 오라고 했는데 도저히 타고 갈수가 없어서 태우러 오라고 했습니다.

주차장도 있어서 괜찮았습니다.

 

 

 

 

 

안에 들어가니 몇분 식사를 하고 계시는데 테이블은 그렇게 많지 않고 적당했습니다.

온돌 좌석과 테이블 좌석이 골고루 있어서 좋았습니다.

날씨가 추워서 집에서 안나오나 봅니다.

하긴 추울때는 집에 있는게 제일 따듯합니다.

 

 

 

 

주문을 하는데 돼지불백 2인분 이상 주문을 하면 김치찌개가 무료로 나옵니다.

와우 정말 일석이조 아니겠습니까?

불백 종류를 물어보시는데 간장으로 된거랑 고추장으로 된거 두가지가 있다고 했습니다.

돼지불백은 당연히 고추장 아니겠습니까?

밑반찬으로 나온 샐러드를 먹으면서 음식을 기다렸습니다.

반찬도 먹을만 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메인 메뉴 돼지 불백이 나왔습니다.

비쥬얼도 맛있어 보이고 한입 입안에 넣었는데 감탄사가 나왔습니다.

고기 상태는 그렇게 좋은걸 쓰는거 같지는 않았지만 양념 맛이 괜찮았습니다.

쌈에 고기 넣고 마늘 넣고 부추도 넣고 먹으면 굿 입니다.

불백에는 술이 빠질수가 없어서 반주로 몇잔 먹었습니다.

꺄!!술이 들어간다 쭉-쭉-쭉쭉!!

 

 

 

 

다행이 한사람이 술을 안먹어서 마음을 놓고 먹었습니다.

먹다보니 두번째 음식 김치찌개가 나왔습니다.

 

 

 

 

김치찌개 안에는 묵은지와 고기와 두부가 들어 있어서 침샘을 계속 자극을 했습니다.

이때 밥을 큰 그릇에 담아서 나옵니다.

딱 한그릇 양!!

찌개에 말아서 먹으라고 주는 겁니다.

국물도 묵은지 때문에 시원하고 고기 때문에 담백하고 먹을만 했습니다.

솔직히 요즘 7천원에 이렇게 푸짐하게 먹기도 정말 어려운 시대 입니다.

생각 보다는 괜찮은 곳이라 생각을 합니다.

술 생각이 날때 한번씩 들리면 좋을꺼 같습니다.

테이블 옆에는 달걀이 있는데 셀프로 먹으면 되는 곳입니다.

공짜는 아니고 달걀 하나에 5백원씩 받습니다.

개인당 하나씩 공짜로 주는거였으면 더 만족을 했을텐데 말입니다.

그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제가 너무 욕심을 부린거 같습니다.

김치찌개를 공짜로 주는거에 만족을 합니다.

밥도 조금 모자르기는 했지만 적당하게 한끼 잘 먹었습니다.

다음에 생각나면 다시 한번 들리고 싶은 곳입니다.

맛의 평가를 한다면 100점 만점에 85점 입니다.

이유는 뭐 사람들 마다 다르겠지만 제 생각에는 이정도 점수 입니다.

소주 한잔이 생각 날때 한번 찾아갈만 한 곳입니다.

저는 항상 솔직한 후기를 쓴다는점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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