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왕리해수욕장 오랜만에 방문/넙디 빈디떡 과메기 추천/넙디 박군 쭈꾸미를 먹었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오랜만에 동네형하고 영종도 한바뀌 돌려고 나왔는데,

스쿠터를 타고 갈려다가 스트리트 750을 한달 정도 안타서 충전할겸 바꿔타고 을왕리로 고고 했습니다.

스쿠터를 자주 타다 보니까 750을 처음에 컨트롤을 하기가 조금 힘들었습니다.

무게 차이가 있다보니 그런거 같습니다.

기어도 넣어야 하고 타는데 불편합니다.

역시 땡기면 가는 스쿠터가 짱인거 같습니다.

바람이 조금 불었지만 오랜만에 최고속으로 달리니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맛에 바이크를 타는거 아닙니까?

 

 

 

영종도 라이더 들이 자주 가는 씨유편의점에서 따듯한 커피를 한잔 하고 다시 복귀를 했습니다.

오래 타지는 않았지만 너무 재밌었던 시간이였습니다.

겨울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동네형 일을 조금 도와 주고 저녁에 넙디 빈대떡이라는 전집에서 막걸리 한잔 하러 갔습니다.

 

 

 

 

현재 시간 저녁 6시!!

원래는 회사 동생들하고 당구 한게임 치기로 했는데 술을 먹으러 왔습니다.

요즘 이틀에 한번은 술을 먹는거 같습니다.

조금 줄여야 하는데 자꾸 약속이 생기는건 어쩔수가 없습니다.

빠지기도 애매하고 말입니다.

기분 좋게 먹으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안주는 메뉴에 없었던 과메기로 정했습니다.

회사에서 과메기를 가지고 와서 처음 먹어봤는데 먹을만은 했으나 비린네가 조금 있어서 많이는 못먹었습니다.

근데 또 과메기를 먹게 됩니다.

처음에는 조금 꺼려했는데 막걸리랑 같이 먹으니까 먹을만 했습니다.

막걸리가 비린네를 조금 잡아 줍니다.

 

 

 

 

김한장,미역,파,마늘,고추,과메기에 참기름,마지막으로 쌈장을 올려서 먹으면 굿 입니다.

회사에서 먹은것과는 씹는 맛이 조금 딱딱한 느낌이 납니다.

엄청 부드러웠는데 말입니다.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가격도 15000원 밖에 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양도 푸짐하고 짱!!

 

 

 

 

이 날은 회사 동료들과 넙디에서 한잔 하러 왔습니다.

전집을 갈려고 했으나 문을 닫아서 가지 못하고 박군 쭈꾸미로 왔습니다.

저녁이 되니 날씨가 엄청 춥습니다.

 

 

 

 

자리를 잡고 주문을 했습니다.

저희는 대패삼겸살 쭈꾸미를 주문했습니다.

1인분에 11000원 입니다.

인원이 있다보니 4인분을 시켰습니다.

마지막에 밥을 비벼서 먹으면 어느정도 배는 채워 집니다.

 

 

 

대패삼겹살 쭈꾸미 맛은 약간 양념이 덜 들어간 느낌이였습니다.

싱겁다고 해야하나?

쭈꾸미는 뭐 어디를 가나 비슷한거 같은데 양념맛이 조금 싱거웠습니다.

그래도 먹을만은 했습니다.

소주 안주로는 약간 별로고 배를 채우는데는 좋습니다.

박군 쭈꾸미 보다는 쭈신이 더 맛은 있습니다.

그래서 1차에서 배 채우고 근처 5959포차에 가서 2차를 먹었습니다.

2차에서 먹고 택시를 타고 공항신도시에 있는 준코로 이동을 했습니다.

 

 

 

오랜만에 준코에 왔는데 정말 신나게 논거 같습니다.

안주는 많이 먹지를 못했지만!!

종류는 많이 나온거 같은데 걱정이 되는게 위생이 좋을까 하는 걱정이 들었습니다.

준코는 위생이 너무 안좋고,남은 음식으로 재탕을 해서 나온다는 예기를 들어서 많이 먹지는 못했습니다.

노래만 많이 불렀던거 같습니다.

노래도 오랜만에 불러서 그런지 목소리가 나오질 않았습니다.

나름 잘 불렀었는데 이젠 제 목소리는 안나옵니다.

슬픈 이 현실!!

재밌게 잘 놀고 마무리 잘 하고 집으로 컴백 했습니다.

간단한 후기들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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