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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라이딩 코스 노동당사,고석정,직탕폭포를 다녀왔습니다. 본문

음식과여행

철원 라이딩 코스 노동당사,고석정,직탕폭포를 다녀왔습니다.

가지니 다르마트마 2017. 6. 2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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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라이딩 하기 참 좋은 날씨라서 안 달릴수가 없습니다.

바튜매에 같이 라이딩을 할분들을 찾았는데 너무 많이 다닌 곳이라서 다들 흥미가 없나 봅니다.

저는 사람들이 많이 가길래 한번 가보고 싶다고 생각을 해서 정했습니다.

혼자 다니는것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지만 조금 심심하다는게 문제 입니다.

가끔씩은 솔투를 다니지만 재미있었던 적도 많았습니다.

제 페이스데로 다닐수가 있으니까 천천히 구경하면서 다니기는 솔투만한게 없습니다.

노동당사는 간석동에서 세시간 정도가 걸립니다.

날씨는 점점 더워졌습니다.등에 땀이 나기 시작을 합니다.점점 고통스러워 집니다.

그리고 답답함까지 밀려옵니다.

날씨가 좋다 보니 공사 트럭들이 지나가면 먼지가 어마어마 하게 납니다.

그때 마다 숨을 멈춥니다.

평균속도는 80km로 다녔습니다.

가는길이 심심하지도 않고 좋았습니다.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구나 생각을 했습니다.

 

 

 

 

 

 

노동당사에 도착을 했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없었습니다.

구경하러 왔으니 사진을 찍기 시작을 합니다.

카메라가 있으면 더 좋은 화질의 사진을 찍을텐데 그래도 간편한 핸드폰카메라로 찍습니다.

볼것은 별로 없었습니다.

그냥 드라이브를 할수 있는 그런 코스입니다.심심할때 한번씩 오면 좋을꺼 같습니다.

제가 너무 기대를 하고 와서 그런걸까요?

암튼 와 봤으니 그것으로 만족을 합니다.

가보지 않은 곳을 간다는게 의미가 큽니다.

 

 

 

 

 

 

주간이나 야간에 와서 커피에 담배 딱 피기 좋은 곳입니다.

공간도 넓어서 괜찮았습니다.

 

 

 

 

 

 

바닥은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걷기가 좀 힘듭니다.

발이 사이로 빠져서 조금은 짜증이 납니다.

 

 

 

 

 

 

전쟁의 흔적이 아직 남아있는 그곳 노동당사.

 

 

 

 

 

 

대충 구경을 하고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해야겠습니다.

지도를 보니 고석정 많이 들어본 이름이 있어서 그곳으로 이동을 합니다.

출발 고고싱!!!

 

 

 

 

 

 

 

 

 

 

고석정에 도착을 했습니다.생각보다 가까운데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곳도 라이딩을 많이 오는 곳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기억을 하고 있었습니다.한번 가보고 싶다고 말입니다.

 

 

 

 

 

 

이곳도 기대를 너무 많이 한걸까?느낌이 왠지 아이들이 엄마 손잡고 많이 오는 유원지 느낌이 납니다.

주변도 썰렁하고 다행이 바이크 한대가 보입니다.

찾으러 다니기에는 날씨가 너무 더워서 대충 주변에 뭐가 있나 빠르게 둘러봐야겠습니다.

 

 

 

 

 

 

이런 풍경을 보니 참 새롭습니다.

갑자기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이상했습니다.

 

 

 

 

 

 

이리 저리 빠르게 둘러보다가 사람들이 사진을 찍은 곳이 있길래 저건 뭘까 하고 다가갔습니다.

처음에는 얼굴 큰 조각상이 있나 했는데 자세히 보니 임꺽정이라고 써 있었습니다.

왜 이런곳에 세워놨는지는 모르겠으나 암튼 사진 한방 남겨야지 않겠습니까?

이제 대충 다 본거 같으니까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해야겠습니다.

여기서 가까운 곳을 지도로 확인하니 직탕폭포하는 곳이 있습니다.

그래 날씨도 더운데 폭포 구경이나 하자 해서 이동을 합니다.

고고!!!

 

 

 

 

 

 

 

 

 

 

여기까지 오는데 길은 그렇게 좋지를 않습니다.

도로에 파인곳이 많아서 순간순간 놀랍니다.

고속으로 달리면 슬립하거나 핸들이 털릴꺼 같습니다.

천천히 달리는 곳입니다.

휴계소라고 써있는곳이 있어서 커피 한잔 먹으로 왔습니다.

건물이 오래되서 많이 낡은 곳이였습니다.

주변에는 다리가 있는데 거기에 여름 성수기가 되면 사람들이 많이 와서 번지점프를 한다고 합니다.

여름에 한번 다시 와서 구경을 하는것도 재밌을꺼 같습니다.

저도 한번 점프를 해봤는데 두번은 자신이 없습니다.

높이도 꽤 되는거 같습니다. 몇 미터인지는 모르겠지만 무서울꺼 같습니다.

바로 밑에는 한탄강이 흘러서 레프팅을 하는곳인데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제가 볼때는 전혀 유명한거 같지가 않는데 물도 거의 없어서 보트를 뛰울수도 없는 상태였습니다.

여름에는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겠죠?

 

 

 

 

 

 

 

이곳에는 자전거를 타고 오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날도 더운데 고생들 하십니다.저는 바이크를 타고 왔어도 더운데 자전거는 완전 더울텐데 대단들 하십니다.

주변에는 산책로도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더워서 패스해야겠습니다.

 

 

 

 

 

 

오늘길에는 이렇게 이쁜 꽃들이 피어있습니다.

폭포 비슷한게 하나 있었는데 그곳으로 이동을 합니다.

조금만 걸었는데도 땀이 주루룩 흐릅니다.

 

 

 

 

 

 

이것이 직탕폭포라고 하는데 저는 위에서 물이 내리는게 폭포인줄 알았는데 생각을 잘못하고 있었던거 같습니다.

폭포는 여러가지 인가 봅니다.

물도 없는데 무슨 폭포인지 물이 낮아서 물놀이 하기에는 좋은거 같습니다.

가족들끼리 놀러온사람들도 있기는 하는데 다 구경만 하고 가십니다.

 

 

 

 

 

 

저는 그나마 위에서 물이 내려오길래 이게 폭포인줄 알았는데 아니였습니다.

사람들이 사진도 찍고 해서 저는 그렇게 믿었는데 이왕 왔으니까 사진 한장 찍고 다시 휴계소로 이동을 해야겠습니다.

 

 

 

 

 

 

 

휴계실에 갈려고 했는데 산책로를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서 한번 올라가 보자 마음먹고 올라갔습니다.

올라가는데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땀은 점점 더 많이 나기 시작을 했습니다.

빨리 보고 그늘에서 좀 쉬어야 겠다 생각을 했습니다.

아니면 정상에 올라가면 좀 시원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기대를 갖고 올라갔습니다.

 

 

 

 

 

 

잉???뭐지?논이 있었습니다.

뭐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너무 썽렁했습니다.

둘러보니까 주변에  있는 물이 흘러서 아까 폭포처럼 생긴 곳으로 흘러서 내려가는거였습니다.

왠지 속은 느낌이 드는건 뭐지?

실망감을 안고 후딱 내려왔습니다.

 

 

 

 

 

 

 

쉬고 있는데 여기서 키우는 강아지하고 고양이가 밥을 서로 먹겠다고 싸우고 있습니다.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사진을 찍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찍은 사진이라 동영상을 보면서 조금 쉬었습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남아서 다른데를 또 갈까 하다가 더워서 복귀를 선택을 했습니다.

오늘 철원 솔투 잘 하고 무사히 복귀를 했습니다.

도로만 좀 좋았으면 라이딩하기 딱 좋은 곳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공사 차량들이 많아서 먼지는 뭐 수시로 생깁니다.

오늘 총 300km 정도 주행을 했습니다.

연비는 최고 30km를 찍었습니다.와우 놀라워라.

2년 넘게 타면서 처음으로 많이 찍었습니다.대단합니다.750.

항상 이렇게만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

 

 

 

 

2017/06/24 - [바이크 소개 및 일상] - 아프릴리아 투오노 V4 1100 RR 트랙 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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